100여 동호인들 화합의 스트라이크
이재연이 제2회 수원시협회장배 볼링대회에서 일반부 정상을 차지했다.
이재연은 8일 수원 나이스락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에서 3경기 합계 753점(평균 251점)을 기록, 이길상(742점)과 신동선(722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시니어부에서는 한광섭이 합계 683점(평균 227.6점)으로 이철희(674점)와 박하빈(666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부서는 조한손이 710점(평균 236.6점)을 마크해 김영숙(673점)과 안승미(672점)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수원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정장식 경기도볼링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볼링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우정수 수원시볼링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수원시 볼링은 도민체전에서 지난 2년 동안 실업팀들을 따돌리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발전해왔다”라며 “이는 저변확대를 통해 동호인들이 그동안 꾸준히 기량을 갈고 닦은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수원시 볼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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