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부서·부단체장 경험 풍부한 엘리트 관료
1962년생. 미국 오리건대 행정정책관리 석사.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 정책기획심의관, 복지건강국장, 안성부시장, 양주부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의회사무처장, 남양주부시장, 안산부시장 등을 역임. 도청 내 주요부서는 물론 풍부한 부단체장 경험까지 갖춘 최고 엘리트 관료. 평소에 온화한 성품과 매너 있는 모습으로 공직사회에서 깊은 신뢰를 받고 있어.
갈등 조정 능력 탁월… 부시장 두번째 부임
1971년생. 서울대 법학과 석사.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이후 행정자치부 조직혁신단 조직기획과장,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 경기도 환경국장, 경제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 업무추진 능력만큼은 경기도 공직사회에서 최고로 손꼽히며 특히 갈등이 깊은 현안 해결 및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 조정 능력 등이 최대 강점.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천부시장을 맡게 돼.
부드러운 매너에 업무능력 갖춘 실력파
1963년생. KDI국제정책대학원 석사.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 오산부시장, 정책기획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부천부시장 등을 역임. 안산 출신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자신의 고향으로 금의환향. 꼼꼼한 업무처리는 물론 정무적 능력까지 탁월한 실력파. 자상한 매너도 갖추고 있어 직원들의 호감도도 높아. 2013년에는 ‘신 꽃 중년 시대를 위한 솔직한 보고서 - 남자가 남자에게’란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탁월한 정무감각… “경기연정 유지·발전 적임”
1964년생. 서울시립대 영어영문과.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 평생교육 국장, 파주부시장, 경기도 안전행정실장, 경기도의회사무처장, 용인시 부시장 등을 역임. 논리적이고 소신 있는 업무처리와 정무적 감각도 탁월. 민선 6기 경기도정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 의회사무처장도 역임한 바 있어 ‘경기연정’을 유지ㆍ발전시켜나갈 적임자라는 평.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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