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 동물을 올바르게 키우는 노하우를 교육하는 ‘고양 반려견 문화교실’을 오는 15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기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수강생들을 접수한다.
시가 주최하고 (사)유기견 없는 도시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견을 키울 때 준수해야 하는 에티켓에 대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반려견의 짖고 무는 행동과 배변 문제, 산책 필요성 등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특성과 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시한다.
특히 반려견 훈련소 전문가가 직접 참여, 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토크쇼 형식으로 반려견의 행동교정, 영양관리, 건강관리, 훈련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그로 인한 이웃 간 분쟁도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반려견, 이웃 등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 홈페이지(www.clearcity.kr)를 참고하거나, ‘유기견 없는 도시(070-4090-8028)’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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