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입 상용차 2천241대 팔려

점유율  볼보, 만, 스카니아, 메르세데츠-벤츠 순

▲ 신규 등록된 수입 상용차 중 볼보 차량의 점유율이 40%로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 신규 등록된 수입 상용차 중 볼보 차량의 점유율이 40%로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상반기 신규 등록된 수입 상용차 수가 2천241대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상용차 브랜드별로 점유율은 볼보트럭이 4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만 20.1%, 스카니아 19.5%, 메르세데스-벤츠 17%, 이베코 3.4% 순이었다.

6월 한 달간 수입 상용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총 425대로, 전월 대비 30.4%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57대로 가장 많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104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츠-벤츠는 상반기 만(88대)과 스카니아(67대)에 뒤졌지만 6월 기록만으로는 이들을 앞섰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176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특장(Bodybuilder)은 175대, 카고(Cargo)는 67대가 각각 판매됐다.

한편 이번 통계에서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의 등록 대수는 제외됐다. 국내에 진출한 수입 상용차 업체 판매량의 40∼50%는 덤프가 차지한다.

백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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