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전 도당위원장이 취임 이후 ‘경기도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라는 기조 하에 추진해 온 도내 지역위원회 및 당원 역량강화 사업과 궤를 같이한다.
특히 내년 6·13 지방선거를 1년가량 앞둔 상황에서 승리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 도당위원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이 지난 19대 대선 당시 경기 지역에서 2위 후보와 150여만 표차로 압승한 만큼 여세를 몰아 조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당원교육에서는 전 도당위원장과 박주민 의원이 각각 ‘민주당 정부의 과제’, ‘민주주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당원들과 소통에 나선다.
전 도당위원장은 “도당이 더 신뢰받는 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당원들의 의견을 듣는 숙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동시에 대선 기간 도민들께 약속한 광역교통망 확충, 안산사이언스밸리 지원 등 여러 공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당은 지난해 10월 지역위 사무국장 교육을 시작으로 31차례에 걸쳐 신입 및 권리당원 권역별 순회교육, 광역·기초의원 및 여성·청년·디지털위원회 등 4천600여 명의 당원에게 맞춤형 정책교육을 진행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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