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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초복, 33도 안팎 찜통더위…밤사이 올여름 첫 열대야

승인 2017-07-12 09:43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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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2일) 초복, 33도 안팎 찜통더위…밤사이 올여름 첫 열대야. 연합뉴스TV
▲ 오늘(12일) 초복, 33도 안팎 찜통더위…밤사이 올여름 첫 열대야. 연합뉴스TV
초복인 오늘(12일)도 33도 안팎의 찜통더위를 보이겠다.

지난 밤 대도시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서울에서는 최저기온이 25도를 보여 올 여름 첫 열대야로 기록됐고, 그 밖의 강릉과 동해 포항 대구 등지로도 밤시간 제법 무더웠다. 

어제보다 더 강한 햇살이 비추는데다 뜨거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초복인 오늘 더 더워지겠다. 

낮기온은 서울 33도, 홍천 34도, 대구 36도까지 치솟겠고 불쾌지수도 매우높음을 보이겠다. 

무더위는 다가오는 주말 장맛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할 수 있겠지만 한동안은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보낼 날들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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