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김종민, 일보 오카야마에 6개월 임대

▲ 김종민
▲ 김종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공격수 김종민(25)이 일본 J2리그(2부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6개월 임대 이적한다.

 

수원은 12일 “오카야마 구단과 김종민의 임대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 일본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도 마쳤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일본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5년 동안 뛰다가 지난해 수원으로 이적했고, 지금까지 14경기(정규리그 12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오카야마는 올 시즌 J2리그에서 14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장신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다가 188㎝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종민을 영입하게 됐다.

 

김종민은 “올 시즌 부상 때문에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며 “오카야마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와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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