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사업가인 홍석천씨(코리아 요리아트 아카데미 학원 이사)의 ‘나의 사업 성공 스토리’ 강의가 13일 과천에서 열렸다.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과천지역 상인과 예비 창업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홍 이사는 이날 서울 이태원 등에 9개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겪은 성공과 실패의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맛있는 요리사가 되기 위해 한식, 양식, 일식, 제빵제과 등 자신이 원하는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우선이라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관련 분야의 비전과 시장조사, 점포위치, 투자성 등을 사전에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사업가는 실패해야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 수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덧붙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역의 상인과 예비창업자의 사업 성공을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사업의 노하우를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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