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금투자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미추홀엔젤클럽에서 2호 투자기업이 탄생했다.
센터는 13일 세계 최초 반려견 LED인식표를 생산하는 센터 입주기업 ㈜네오팝이 미추홀엔젤클럽으로부터 5천만원을 투자 받았다고 밝혔다.
미추홀엔젤클럽은 사업 아이템이나 기술을 가진 창업자에게 부족한 자금과 경영 노하우 등을 지원하고 투자 지분에 해당하는 이익배당이나 주식양도차익을 가져가는 개인 투자자들의 모임이다.
이번에 새로 투자를 받게 된 ㈜네오팝은 지난 2015년 2월에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세계최초 반려견 LED인식표 개발 기업이다.
총 22g의 초경량의 애완용 LED 목걸이로 무해한 실리콘 소재로 제조돼 피부에 자극이 없고 2시간 충전으로 2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생활방수 기능 및 경쟁제품에 비하여 디자인과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지역 유망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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