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도시로 재탄생

▲ 도시재생1(용흥궁 공원 제자리 찾기 사업)

인천 강화군이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 도시로의 재탄생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에 총 100억 원을 투입, 낙후된 강화읍 원 도심 지역의 문화·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용흥궁 공원 제모습 찾기를 비롯해 신문리 공공임대아파트 170가구 건립(227억. 2019년 11월 입주)과 길상면 온수리에 150가구 규모의 공공아파트 건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상태다.

 

또한, 강화읍 도시 재생활성화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 관청리 문화거리 특화사업에 사업비 297억 원, 서문 안 마을과 새 시장 마을에 60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주택,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 하반기 강화읍, 길상면, 교동면에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개선 사업과 내년 내가면, 서도면 경관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강화읍 중앙로 국도 48호선(알미골사거리~중앙시장) 1.3㎞ 구간에 전선 지중화 사업(51억원)도 추진 중이다.

 

이상복 군수는 “쇠퇴하고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우선 강화읍과 길상면 도시지역에 대한 활성화 사업과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지속적으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권도 살리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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