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용인 처인구에서 군용차량 빗길 전복사고…인명피해 없어

▲ ▲14일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 57번 지방도 백암 원삼방면 한 왕복 1차선 도로에서 10t 군용 구난 차량 1대가 논밭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승윤기자 (1)
▲14일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 57번 지방도 백암 원삼방면 한 왕복 1차선 도로에서 10t 군용 구난 차량 1대가 논밭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승윤기자

14일 오후 3시10분께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 57번 지방도 백암 원삼방면 한 왕복 1차선 도로에서 10t 군용 구난 차량 1대가 논밭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는 육군 55사단 소속 장병 2명이 타고 있었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용 구난차량 1대와 구난용 대형 렉카 차량 1대가 차량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소나기 때문에 길이 미끄러워져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탑승 중이던 장병들은 우선 부대로 복귀시켰다”고 말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