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17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홍보존에는 폭 10m, 높이 2.5m 규모의 홍보월과,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가 설치됐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동영상이 상영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부처 간 협업으로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처음 찾는 입국심사장에 홍보존이 설치돼 평창 홍보대사의 역할이 기대된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가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출입국심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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