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창일, 김진규, 유일용, 오흥철, 최만용 의원이 ‘제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의회에 따르면 17일 대전 ICC 호텔에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 중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 심사를 거쳐 ‘제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창일 의원(연수구제1선거구·한국당)은 송도국제도시 광역버스 확충 및 고층빌딩이 즐비한 송도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송도 소방서 신설 등 글로벌 국제도시에 걸 맞는 도시위상 정립을 위한 활동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진규 의원(서구제1선거구·민주당)은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초등학교 내 공기청정기 설치 예산 확보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역사복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일용 의원(동구제2선거구·한국당)은 인천시와 베트남 호치민시 자매결연 추진과 비행기 표 ICN→INCHEON 원어로 표기하도록 해 현재 변경 표기로 주요항공사가 운영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흥철 의원(남동구 제5선거구·한국당)은 인천항 권역 발전 조례안 발의, 인천광역시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 민생 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입법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만용 의원(부평구 제5선거구·한국당)은 시민들이 반대하는 인천통합 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계획에 대해 통합예비군 훈련장 이전 계획 철회와 구체적인 대책요구 등 운영 주체인 국방부에 별도의 부지 확보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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