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3명 산에서 딴 야생버섯 먹고 복통

지난 18일 밤 11시 50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한 주택에서 K씨(69) 등 일가족 3명이 산에서 채취한 버섯을 먹고 갑작스런 구토와 복통을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낮에 산에서 따온 야생 버섯을 나눠 먹은 뒤 구토와 복통 및 환각증세 등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일가족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섭취한 버섯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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