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20일 동두천시에서 ‘찾아가는 융합문화콘서트’를 연다.
‘제31회 융합문화콘서트’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영상미디어센터에서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콘서트에는 수많은 히트작을 연재한 스타만화가 주호민 작가가 연사로 나서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만화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크게 공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작가는 이날 강연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과 자신의 상상력을 만화와 웹툰으로 적용시키는 과정, 웹툰 작가로서 어려웠던 점 등을 진솔하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융기원의 융합문화콘서트는 경기도민에게 융합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연사를 초청해 매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정보 격차 해소와 융합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외곽 지역을 도는 ‘찾아가는 융합문화콘서트’를 특별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정택동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은 “최근 다양한 웹툰이 영화, 드라마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콘텐츠의 가능성이 4차산업 혁명의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스타작가를 꿈꾸는 많은 학생이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웹툰작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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