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가 측면 수비수 김봉래(28)를 임대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수원FC는 19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서울 이랜드로 임대된 김봉래를 5개월 재 임대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장 177㎝, 체중 65㎏의 날렵한 체격을 지닌 김봉래는 지난 2013년 드래프트를 통해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K리그 클래식 82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중이다.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발과 저돌적인 공격력을 갖춘 김봉래는 조덕제 감독의 막공 축구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봉래는 “올 시즌 수원FC가 승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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