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부담과 사망을 줄이기 위한 ‘무료 국가암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과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치료까지 이어지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가운데 월 보험료 9만원 이하의 지역가입자와 월 보험료 8만7천원 이하의 직장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무료 국가암검진 받기를 적극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암검진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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