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가족봉사단은 지난 19일 오후 문학경기장 2층 인천광역시체육회 대강당에서 윤상현 국회의원, 이강호 시의회 부의장, 최용덕·이용범·임영민 시의원과 인천 교육계 원로 및 지역학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년 임기의 양동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생 학생들과 같이 호흡하고 교육했던 경험을 살려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의 봉사를 통해 마음이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특히 “청소년에게 깨끗한 세상을 열어주자는 ‘푸르미’의 의미처럼 푸르미가족 봉사단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위광 푸르미가족봉사단 단장은 축사를 통해 “훌륭하신 양동현 회장님을 모시고 밝은 사회,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양 회장은 전남 영광 출생으로 순천고, 전남대 사범대를 나와 산곡여중 교감, 백석고등학교 교장,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계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 2월 말 정년 퇴임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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