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오는 22일 수원에서 ‘바른정당 주인찾기’라는 제목으로 입당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커피와 도서관’에서 오후 5시에 열려 약 1시간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신입당원 모집은 물론 기존 당원들의 정치에 대한 흥미 제고와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또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해 지역 조직 강화에 대한 필요성도 고려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혜훈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남경필 경기지사와 정병국(여주·양평)·유의동 의원(평택을)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남경필이 선택한 바른정당’ 강연을 통해 남 지사와 바른정당이 꿈꾸는 대한민국에 대해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유 의원은 각각 ‘정치개혁과 현실’·‘우리가 꿈꾸는 보수’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중심의 분야별 정책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당과 소속 의원들이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당원과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할 것”이라며 “자유로운 분위기가 이어지면 주변 호프집에서 치맥타임도 가지며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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