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생일을 맞은 홀몸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일축하 행사를 가졌다.
인천시 보듬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지원하고자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운서동 일대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생일상 차려드리기와 생활실태를 확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협의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런 자리를 통해 평소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한 번씩 보듬어 드리는 기회가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 중이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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