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문병선 제2부 교육감,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 신승철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장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앞서 시상식에서는 30년 무사고운전자 민경옥씨(안양동안) 등 5명에 대해 무사고 영년표시장 수여와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교통안전 유공자 19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줄이기 다짐식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기도가 다른 지역베 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들의 역할이 컸다”며 “참석한 협력단체를 비롯한 도민 모두가 경찰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역점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혁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