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서 보행자도로 3m가량 아래로 꺼져

22일 오전 8시50분께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의 한 공장 앞 보행자도로에서 손바닥 크기의 보도블록 20여 개가 땅으로  꺼지는 깊이 3m가량의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경찰은 땅으로 꺼진 보도블록은 가로 2개, 세로 2개씩 순차적으로 이어져 있어 그 길이가 2m가량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주변을 지나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통행금지선을 설치해 안전조치하고, 관할구청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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