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사벌초교, 배종수 서울교육대 명예교수 초청해 특별강연회 개최

▲ e_a8jUd018svc1plqwtmzqp47y_suvi6c
평택소사벌초등학교는 배종수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수학교육’이란 주제로 특별강연회 및 공개수업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회와 공개수업 시연회는 정답을 요구하는 기성세대의 인식전환과 함께 수학의 기본이 되는 개념과 원리를 형성할 수 있는 수학수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열린 행사는 4학년 1반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한 혼합계산에 대한 공개수업(1부)과 특별강연회(2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개수업에는 커넥트 재단의 칸아카데미 수학교실, 로봇 활용 소프트웨어 교육, STEAM 융합교육 등을 수료한 영재 학생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공개 수업에서 하나의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해결방법을 말과 그림으로 직접 표현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진 교장은 “우리 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공감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문화예술 교과특성화학교로 학생들이 ‘인성ㆍ지성ㆍ감성으로 큰 꿈을 디자인하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