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이 ‘제4회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열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신진작가 공모전은 젊은예술가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매년 8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전시와 워크숍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총 500만원의 순수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10일부터 5월6일까지 전국의 만40세 미만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김여진, 김원진, 김채린, 정열, 조연주, 최명숙, 최민규 등 8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오는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다채롭고, 신선한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비평워크숍을 개최해 선정된 작가들이 작품을 대하는 태도와 작품을 이끌어가는 방향성에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신진작가 공모전은 매년 잠재력이 우수한 젊은 작가들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들을 미리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828-5837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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