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고의 김세윤과 이종운이 제32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고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틀전 2인조전서 금메달을 합작한 김세윤과 이종운은 24일 안산 롯데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고부 3인조전에서 김호건과 팀을 이뤄 6게임 합계 3천589점(평균 199.4점)으로 전남자연과학고(3천564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3인조전에서는 김미나ㆍ이수지ㆍ이미나(고양 일산동고) 조가 6게임 합계 3천534점(평균 196.3점)으로 포항 장성고(3천466점)에 앞서 1위를 차지했고, 여중부 김채은(양주 회천중)은 개인종합에서 3천475점(평균 193.1점)으로 우승했다.
여중부 4인조전에서는 남인천여중이 6게임 합계 3천907점(평균 162.8점)으로 패권을 안았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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