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새마을회는 충청북도 청주 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은 최근 집중폭우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청주시 남일면 문주2리를 방문,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방역차량을 청주까지 몰고 가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폭우 피해로 터전을 잃고 시름하는 청주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양시새마을회 김봉진 회장은 “고양시도 과거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어 도움의 손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청주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 살기’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고양시새마을회는 매년 재난재해로 고통을 겪는 지역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NGO단체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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