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경기 남부지역 담당하는 화성지원 화성시 향남읍에 개소

▲ 화성지원 개원 사진2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경기 남부지역 중소기업에 근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성지원을 신설하고 25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KTR은 화성시 향남읍 화성상공회의소 1층에 화성지원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KTR 화성지원 개소는 화성시를 비롯해 평택, 안성 등을 비롯해 경기 남부권 기업에 대한 시험ㆍ인증 및 기술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경기 남부지역은 주요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이 다수 분포돼 있지만, 가까운 시험기관이 없어 시험인증기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화성지원 개소로 과천 본원과 서울, 경인지역(인천, 안산, 부천), 경기 동부(용인청사), 경기 북부(의정부) 등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근접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KTR은 화성지원 개소와 관련, 기존 안산 및 시흥과 업무 권역 중복을 피하고자 시흥사무소를 폐지하고 안산지원과 화성지원에서 해당 지역 시험인증 접수를 담당하도록 했다.

 

변종립 원장은 “이번 화성지원 개소로 경기 남부권 기업들의 접근성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시험인증뿐 아니라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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