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역 장애 영유아를 지원하기 위한 ‘함께 가치(장애아통합보육순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10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장애 영유아들은 물론, 모든 어린이집의 장애위험 발생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매월 코디네이터가 방문해 특수교사와 보육교사에게 장애통합보육에 대한 모델링 수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육현장을 컨설팅하고 언어치료, 통합치료, 행동치료 등 치료사를 장애통합어린이집에 파견해 장애영유아의 발달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영유아의 사회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어린이집에는 코디네이터가 방문해 장애위험 발생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 아동에게 적합한 맞춤형 장애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호 청장은 “지역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모든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현장과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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