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문화원,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 열어’… 김규선 연천군수 등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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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박은진, 김규선, 전창범, 최병관, 전영재 (아래) 정성헌, 김기송, 이길재, 김세훈
DMZ문화원은 DMZ 설정 64주년을 맞아 27일 전쟁기념관에서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처음 마련된 ‘DMZ문화대상’은 DMZ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단체,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취지다. 이번 6개 분야 총 13팀의 수상자는 지자체와 DMZ관련 단체, 연구단체, DMZ전문가 등이 추천하고 심사해 결정됐다.

 

그 결과 개인 부문에서 연구학술 분야 박은진 국립생태원 박사, 지역발전 분야 김규선 연천군수ㆍ전창범 양구군수, 평화 부문 최병관 사진가, 문화 부문 고 박수근 화백ㆍ전영재 생태전문기자, 공로 부문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ㆍ김기송 김포시 문화관광해설사, 정책 부문 이길재 전 경기도 DMZ정책담당관ㆍ김세훈 강원도 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 등이 수상했다.

단체 및 기관부문에서 지역발전 분야 DMZ평화생태학교, 평화 분야 육군보병7사단(칠성부대), 문화 분야 KTB대한여행사 등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DMZ의 날 기념과 정보 교류를 위한 ‘DMZ의 밤’도 이어졌다.

 

장승재 DMZ문화원장은 “민간단체 주도로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DMZ의 밤을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DMZ 65주년에는 ‘2018 DMZ엑스포’와 함께 다양한 DMZ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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