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전국 최초로 빈집정비사업 T·F팀을 꾸렸다

▲ (1)빈집TF팀 회의

인천 남구가 전국 최초로 빈집정비사업 T·F팀을 꾸렸다. 이에 따라 빈집으로 인한 안전문제 해결과 빈집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남구는 지난 26일 ‘제1회 빈집정비사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내년 2월9일 시행됨에 따라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유기영 지속가능도시국장을 부단장으로 6개 부서가 참여하는 빈집정비사업 T·F팀을 구성해 매주 수요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빈집정비사업의 소개와 붕괴(예상) 위험 빈집에 대한 대응매뉴얼 제작, 자연재난사고 발생시 구청 안전관리과의 컨트롤타워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내년부터 빈집실태조사 결과 양호한 빈집에 대해서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철거 대상 빈집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철거를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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