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지난 24일과 25일 폭우피해가 많이 발생한 부평구와 남동구, 남구 지역을 방문해 폭우피해 복구지원 활동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엔 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30명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 시름에 빠진 주안8동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제갈원영의장은 “집중호우에 속수무책으로 침수를 당해 실음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재발방지를 위해 의회차원에서 대책방안을 강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3일 시간당 최대 100㎜의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현황에 대해 지난 26일 18시 기준으로 침수 4천205건(주택3천359건,상가 등 지하 778건, 도로 68건)이라고 발표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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