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이날 1대0을 앞선 7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26개 공을 던져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의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52㎞였다.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인 오승환은 1대0이 이어진 8회 초 브렛 시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1점 차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챙겼다. 팀 승리로 오승환은 홀드를 기록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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