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지역 경로당 돌며 '작은 음악회' 순회공연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음악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정기열 의장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평촌 부림동 한가람신라 등 지역 경로당 곳곳을 방문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의 경로당 곳곳을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나시라는 응원의 마음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드렸습니다. 저의 모든 18번(고향무정, 안동역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을 모아 공연표를 만들었습니다”라며 “새로운 레퍼토리는 아니지만 언제나 따뜻하고 열렬한 성원을 주십니다. 어머님, 아버님 건강하세요~ 저도 즐거웠습니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그는 또 “손주 보시느라 힘든 어머님, 관절 수술하셔서 피서도 못 가시는 어머님, 회원들이 덥다고 안 왔다고 걱정해주신 회장아버님 모두 건강하시고 식사 잘하시고 올여름도 거뜬히 이겨내세요. 또 찾아뵐게요”라는 글을 올려 어르신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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