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오는8월5일 ‘더 콩그레스’ 무료 영화 상영

인천 남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8월5일 오후 2시 영화 ‘더 콩그레스’를 무료 상영한다.

 

이스라엘 태생 아리 풀만 감독 작품으로 실사 촬영을 골조로 2D 애니메이션이 혼합된 독특한 장르의 영화다.

 

스타니스와프 렘의 SF소설 ‘미래학 회의’를 각색한 작품으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대비시켜 문화산업의 구조와 체제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유럽영화상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제의 수상경력이 있는 작품이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아트플렉스’라는 이름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다양성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상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 상영후에는 인천시네마테크협회 회원들의 영화 해설과 토론 부대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시네마테크협회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관람 신청이나 궁금한 사항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juanmedia.or.kr)나 전화(872-2622)로 문의하면 된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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