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이하 수원상의)는 일본 IT 기업 취업지원 연수인 K-Move스쿨 2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상의가 운영한 K-Move스쿨 수료식에는 최신원 수원상의 회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연수생 및 관계자 38명이 참여했다. 수원상의는 지난 2015년에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시작해 2년 연속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2기 연수는 지난해 12월 시작해 8개월간 진행됐다. 2기 연수생 21명의 취업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8명도 수료 후에 지속적으로 면접에 참여할 예정으로 더 많은 청년이 일본 취업의 꿈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원 회장은 “앞으로 일본에 진출할 후배들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위해 국민을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글로벌 인재로 더욱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요즘 같은 취업 절벽의 시기에 일본에 취업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우리 시대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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