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 로맨스 소설에 빠진 엄마 #남사친 많은 여친 #잠 못자는 대구청년

▲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36회 민경훈, 최유정·김도연
▲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36회 민경훈, 최유정·김도연
31일 방송될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36회에는 버즈의 민경훈, 위키미키의 최유정·김도연이 출연해 고민을 들어본다.

한 30대 남자는 여자친구가 남사친이 많아서 고민이다. “자기야 나 친구들이랑 놀게~”,“친구들이 부른다. 나 가볼게~” 매일 톡 하는 건 기본이고 단 둘이 술을 마시는 경우도 많다는데, 단지 친구라고 하는데 자신이 속이 좁은 건지 고민이라고.

대구청년은 EDM 작곡에 푹 빠진 룸메이트 때문에 밤마다 잠을 못잔다는 이웃들에 사과하기 바쁘단다.

“니네 제 정신이가? 새벽 두 시에!! 퍼뜩 꺼라!”는 항의 때문에 밤마다 잠 못 자서 미칠 것 같다고…

클럽인지 집인지 분간 못하는 친구 좀 정신 차리게 도와달라고 하소연이다.

점점 변해가는 엄마 때문에 걱정이라는 딸의 사연이다. “어머나, 지금 고백 한 거야? 너무 좋다~!” 요즘 휴대폰만 바라보는 엄마가 낮선 남자와 사랑에 빠져있다고.

그 남자는 바로 ‘인터넷 로맨스 소설’ 속 남자들. 하루 종일 소설에 빠져 대화도 안하는 엄마를 말려달라고.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36회는 31일(월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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