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통령기 조정대회 종합 2연패 물살 갈랐다

여중부 황윤선, 싱글스컬 금 추가 2관왕

▲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이 우승기와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조정협회 제공
▲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이 우승기와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조정협회 제공

경기도가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ㆍ도대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우승팀 경기도는 31일 전남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총점 197점을 기록, 충남(117점)과 인천광역시(99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안았다.

 

최종일 경기에서 경기도는 여중부 싱글스컬(1X)의 황윤선(수원 영복여중)이 4분08초79로 김나은(다사중ㆍ4분13초00)과 김하경(장성여중ㆍ4분15초96)을 제치고 우승해 전날 더블스컬(2X) 1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에에트(8+)에서는 용인시청이 6분07초60의 기록으로 대구대(6분34초05)를 가볍게 누르고 패권을 차지, 전날 무타페어(2-)서 우승한 김수동과 제태환은 나란히 2관왕이 됐다.

 

여고부 더블스컬서는 정지윤ㆍ김하윤(인천체고) 조가 7분43초48로 김종은ㆍ박채은(충주여고ㆍ7분49초68) 조와 손혜진ㆍ신예원(영복여고ㆍ7분52초38) 조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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