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컨설팅 실시

인천 계양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운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능력이 미약한 영세 사업장에 ‘현장 맞춤형 환경 기술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8월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계양구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가 많거나 적을 경우 최근 지도점검한 결과 등을 바탕으로 컨설팅 대상 사업장을 선정한다. 구는 10개의 사업장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보내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진단ㆍ개선 관련 기술지원과 환경관련 인허가 제도 및 금융ㆍ재정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설과 기술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들이 이번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자율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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