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윤수천 작가가 진행하는 문학이야기가 오는 4일 오후7시 수원문학인의집에서 펼쳐진다.
매월 첫주 금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윤수천 작가의 문학이야기는 수원문협 프로그램 중 인기가 높은 특강이다.
윤 작가는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안성에서 자랐다. 1976년 조선일보신춘문에에 동시가 당선된 후, <아기넝쿨> <겨울 숲> 등 동시집과 <꺼벙이 억수> <나쁜 엄마> <푸른 자전거> 등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80여 권을 출간했다.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자문위원과 수원문협 고문을 맡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원로 작가다.
이번 특강은 작가 초대석, 자작시와 애송시 낭독, 문학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문협 작가들과 함께 지역민이 함께하는 문학의 장으로 마련했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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