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탈퇴’ 장현승 뒤늦은 심경글, “이제와서 무슨 사과” 냉랭한 반응

▲ ‘비스트 탈퇴’ 장현승 인스타그램
▲ ‘비스트 탈퇴’ 장현승 인스타그램
장현승이 비스트 탈퇴에 대한 심경을 뒤늦게 고백했다.

장현승은 지난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 글이 될 것 같지만 꼭 전하고 싶었던 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이어 “데뷔를 하고 꿈을 이룬듯 했지만, 활동 당시의 저는 저 나름의 불편함들이 있었고 또 해소되지 않던 음악적 갈증이 있었습니다”라며 “그룹활동과 팀워크를 위한 이해 보다는 제 개인을 고집하는데에 힘을 썼고, 남의 말은 듣고도 곧바로 제 고집과 자존심을 부려 멤버들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탈퇴 이후, 저에게 많은 일들이 일었고 겪는 과정이 경험이라기엔 많이 힘들었습니다.”라며, “제 자신은 보지 못하며 남에게 상처들만 남겼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래도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글이 있는가하면, “이제와서 무슨 사과냐”  “앨범이 잘 안팔리니까 동정표라도 받고 싶은거에요” “사과문 읽으니까 더화난다”며 냉랭한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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