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꼬마 메이커 교실' 운영

▲ 꼬마메이커 교실1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마을 돌봄 나눔터와 도서관 등 지역 내 기관에서 7~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문화(Maker Culture) 확산을 위해 ‘꼬마 메이커 교실’을 운영한다.

 

메이커 문화는 일상에서 창의적인 만들기를 실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적 경향을 일컫는 말로 개인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쓰는 것을 넘어 메이커끼리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문화로 발전한 현상을 가르친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 병설유치원 4곳, 마을돌봄나눔터 2곳 등지에서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중력과 양력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글라이더 만들기, 작용과 반작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풍선 자동차 만들기, 물체의 진동을 활용한 청진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꼬마 메이커 교실’ 이외에도, 한국창의재단과 함께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 인 과천’, ‘드론 및 전기자동차 가족메이커톤’ 등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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