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 2017 뮤지컬 스타 페스티벌

무대 위 끼·재능·열정으로 똘똘 뭉친 내가 바로 내일의 뮤지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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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7월16일 열린 2017 뮤지컬 스타 페스티벌 본선에서 수상자와 참가자들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뮤지컬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7 뮤지컬 스타 페스티벌’이 7월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용인문화재단과 ㈔한국뮤지컬협회 경기지회, 본보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과 춤에 재능을 갖고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해당 연령의 청소년 포함)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6월 진행된 청소년부 및 일반부 예선을 통과한 17팀이 자신이 준비한 자유곡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심사에는 오은성 심사위원장(바다뮤지컬컴퍼니 대표이사·한국뮤지컬협회 경기지회 이사)을 비롯해, 이종오 전 서울시뮤지컬단 음악감독, 송경옥 서태지뮤지컬컴퍼니 이사, 허수현 작곡가, 조원희 서일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등 5명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수상자 발표에 앞서 뮤지컬 배우 성기윤, 정영주, 서범석, 김선영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면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부·일반부 가운데 1명을 선발하는 대상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내 운명 피하고 싶어’를 연기한 조환지씨(22·명지대)가 차지했다.

 

일반부 금상(경기도지사상)에는 박경은씨(30·<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 ‘Gethsemane’)가, 은상에는 김단비씨(20·청강문화산업대·<베어> ‘Epiphany’)외 7명, 동상에는 이지은씨(21·<조로>‘Falling’)가 각각 수상했다. 청소년부 금상은 신혜연양(16·한림연예예고·<캣츠>‘macavity’)외 1명, 은상에는 이석준군(17·안양예고·<미스터마우스>‘둘만의 이야기’), 동상에는 임다희양(18·안곡고·<미스사이공> ‘I’d give my life for you’)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자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자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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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윤과 한양여대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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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가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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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식 본보 기획관리실장이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글_강한수·송승윤기자 사진_전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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