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라트비아 합창제 3부문 금메달 수상

▲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인천 서구립예술단 소년소녀합창단이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Grand Prix of Nations Riga 2017’ 합창제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지난달 28일 귀국했다.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그동안 국내외 다수의 공연 경험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라트비아 리가에서 지난 7월 16일부터 8일간 열린 합창제에 어린이 부문 및 민속 부문에 참가했다.

 

이들은 40개국 155개 합창단 6천100여 명과 경쟁하며, 공개경쟁 어린이 부문 금메달, 공개경쟁 민속 부문 금메달, 민속 부문 그랑프리대회 금메달을 휩쓸며 우리나라 합창의 우수성을 알렸다.

 

강범석 청장은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이번 대회에 서구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한 것은 합창단 실력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끌어 준 박문전 지휘자와 임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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