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다훈(경기체고)과 김이슬(안산공고)이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ㆍ도학생역도대회 남녀 고등부에서 나란히 3관왕을 들어올렸다.
염다훈은 1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고부 85㎏급 인상에서 132㎏을 들어 김영진(원주고ㆍ131㎏)과 김현수(서울체고ㆍ130㎏)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염다훈은 이어진 용상에서도 160㎏으로 김영진(155㎏)과 김현수(154㎏)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합계서도 292㎏으로 금메달을 보태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69㎏급 김이슬은 인상에서 108㎏을 들어올려 최민지(인천체고ㆍ83㎏)와 정민영(강원체고ㆍ82㎏)을 꺾고 우승한 뒤 용상과 합계서도 각각 108㎏, 198㎏을 들어올리며 우승해 3관왕이 됐다.
홍완식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