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2017년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확인하고 컨설팅하는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지역사회발전과 일자리창출,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역량 강화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 공사는 ‘2020 ACE 공기업’ 경영비전 아래 ▲고품격 CS ▲2천만 이용객 ▲도심균형발전유도 ▲융합·혁신조직 등 4대 경영전략을 수립해 전체 직원이 순수한 내부역량을 토대로 공사를 운영해 차별화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공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와 연계한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안심행복사업장’ 구축 차원에서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역량을 향상시켰다.
임태모 사장은 “우수한 성과를 도출해내는 것은 모든 임직원이 소통하고 협업하였을 때 비로소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참 좋은 공기업’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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