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일행은 이날 조동암 정무경재부시장을 만나 상호 협력추진을 위한 환담을 나눈 뒤 송도 G타워 인천경제청 청사를 방문해 홍보관을 둘러보며 도시개발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이어 스마트시티 통합 운영센터를 방문해 인천 3개 경제자유구역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구축상황을 둘러봤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6월 베트남 호치민시를 비롯한 6개 시(성)에 스마트시티 대표단을 파견했으며, 지난달에는 기술실무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등 베트남 스마트시티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스마트시티 브랜드화를 위해 핵심 소프트웨어인 통합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지난달 관련 특허를 취득하는 등 스마트시티 기술력 확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융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제공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최첨단 국제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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