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안성시 너리굴문화마을 엄마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두드리면 꿈이 실현 된다’는 뜻을 담아 모험심과 강한 정신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바른 인성과 올바른 미래상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모둠별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힐링캠프’와 ‘BBQ 요리왕’을 진행했고, 물놀이와 캠프파이어를 통해 아동들의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전문공방 지도자와 함께 가죽공예나 금속공예를 체험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만들어 창의성과 감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 경제적·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여름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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