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복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2017 복지 콜로키움’을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매달 1~2회씩, 총 6~7회 진행하는 ‘복지 콜로키움’ 사업은 한국 복지가 경기도 실정에 맞는 정책들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재단은 우리나라에 맞는 ‘한국형 복지모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오는 3일 첫 번째 복지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첫 주제는 ‘새 정부 복지방향 - 포용적 복지국가 이해하기’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새 정부 사회(복지)정책의 기조인 포용적 복지국가의 기본개념과 미래상, 포용국가의 정책적 대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다.
콜로키움 당일 발제는 19대 대선 당시 포용국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한림대 성경륭 교수(前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가 맡았으며 이어 새 정부의 포용국가론에 대한 참석자 간 자유토의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첫 번째 복지 콜로키움을 통해 최근 정부가 강조하는 ‘포용적 복지국가’의 개념을 이해하고 포용적 복지국가 유형이 우리 사회 현실에 적합한지 심층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031-267-9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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