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부인이 판매한 중고차에서 K2 예광탄 수십 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화성 동부경찰서는 1일 오후 3시 30분경 오산시 은계동의 차량 공업사에 입고된 승용차 트렁크에서 k2 소총 예광탄 70발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차량을 판매한 사람은 경북 구미의 A(44·여)씨로 A씨의 남편은 군인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A씨의 남편이 근무하는 해당 부대를 상대로 실탄이 유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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