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1일까지 ‘제3차 희망키움통장 II’ 가입자 모집

수원시는 오는 11일까지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2017 제3차 희망키움통장 II’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 II’는 근로능력이 있는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해 자립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으로,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 원씩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만기 시 3년간 본인 납입금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360만 원을 합한 7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원금과 별도로 최대 3.3%의 이자도 받는다.

 

가입 기간 동안 자활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을 연 4회 받아야 하며, 만기 지급금은 주택 임대·구입,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자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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